[7인 7색] Textbook, Napa Chardonnay 2012

[7인 7색] Textbook, Napa Chardonnay 2012

 

스크린샷 2015-08-24 오후 4.10.55

나파밸리의 로스 카네로스에서 60%, 아틀라스 피크 40%에서 가져온 포도를 사용한다. 100% 샤르도네 품종으로, 프렌치 오크통에서 10개월 숙성시킨다. 특히 2차 발효를 하지 않고 1차 발효로만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질감과 산도가 밸런스를 이루어 중후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다. 열대 과일향과 아몬드의 향이 먼저 느껴지고, 두 번째로 버터 스카치 캔디향과 계피향의 스파이스와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어 복합적인 아로마가 느껴진다. 입안에서는 높은 산도와 크리미한 질감의 밸런스가 돋보이며 긴 여운을 남긴다. 열대 과일 향만 없었다면 마치 부르곤뉴의 뫼뢰소(Meursault)와 매우 흡사할 정도로 무게감이 느껴졌다. 2차발효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넘치지 않는 산도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은 지구 온난화와 결코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.

-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수석 소믈리에 엄경자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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